■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서 내린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대통령 전용기가 조금 전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우한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14일 동안 격리시설에서 머물게 됩니다.
■ 국내 31번째 환자로 확진된 대구에 사는 60대 여성도 29번과 30번 환자 부부처럼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입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 보수 진영 세력을 모아 출범한 미래통합당이 처음 영입한 인재가 돈 봉투를 받은 이력이 드러나 2시간 만에 영입이 취소되는 등 출발부터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 장관 이름이 다시 나오면서 당 내부에서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1년 넉 달 만에 오늘 항소심 선고를 받습니다. 보석으로 풀려나 그동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는데, 2심 선고 결과에 따라 보석이 취소돼 구치소에 다시 수감될 수도 있습니다.
■ 최근 경기 남부지역 아파트값이 이례적으로 급등하면서 정부가 이르면 내일 추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수원과 용인, 성남 이른바 '수용성'의 집값 과열현상을 막기 위한 내용이 주가 될 거로 보입니다.
■ 한반도와 주변 미세먼지 이동 경로를 감시할 수 있는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 2B호가 오늘 우주로 갑니다.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위성은 내년부터 대기환경 정보를 관측해, 한반도에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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