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포근…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요즘 건강관리 잘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일교차까지 크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금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 크게 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0.6도에서 시작했는데요.
한낮에는 9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 15도 선까지 올라서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이렇게 포근해짐과 동시에, 먼지는 다시 말썽입니다.
지금 서울 초미세먼지농도 42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수준인데요.
대기가 정체돼 있기 때문에, 오늘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전국 하늘 자체는 구름없이 맑은 편이겠습니다.
다만 대기는 점점 더 메마르고 있습니다.
대구 등 영남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9도, 전주가 13도 대구가 14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 2M 안팎으로 잔잔한 편이겠고요.
단, 동해안에서는 너울성파도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일은 비 소식있습니다.
퇴근길 무렵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주말인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 그치고 일요일 아침 기온 영하권으로 잠깐 떨어지는데요.
이후 기온 금방 올라서면서,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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