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박홍준 /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류재복 /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대구 경북 지역에선 병상과 의료진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신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류재복 해설위원와 코로나19 사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먼저 국내 확진자 수부터 확인을 다시 한 번 해 보도록 하죠. 어제까지 확인된 게 977명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제 1000명 가까이 됐고요. 어제 하루만 144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고요. 처음으로 외국인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대구지역에서 어제 60명 정도가 늘어서 대구지역 환자가 543명 그러니까 절반을 조금 넘는 그 정도가 되고요. 경북지역까지 합치면 80%가 대구경북에서 발생했고요. 그외에 비교적 많이 나오는 곳이 서울과 경기, 부산 이런 곳인데요. 서울, 경기는 꾸준히 환자가 발생하는 속도를 쫓아가는 것 같은데 지금 소망교회가 걱정되는 거고요. 부산도 한 40명 정도. 이 정도 분포를 보이고 발생은 17개 시도 전역에서 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얘기한 소망교회는 명성교회를 잘못 말씀하신 거죠?
[기자]
명성교회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명성교회 부목사 그리고 지인 자녀가 확진판정을 받은 상태고요. 그리고 또 지금 대한항공 승무원도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명성교회 부목사가 지난 14일에 신도 5명과 함께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참석을 했었죠. 바로 거기가 이만희 신천지 교주의 형의 장례식이 열렸던 그 장소입니다. 지하 1층 농협장례식장인데요. 1시간 정도 머물고 저녁때 귀가를 했는데 문제는 이 사람이 확진판정을 받기까지 한 일주일 동안 정상적인 교회활동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지난 16일에 두 번에 걸쳐서 예배에 참석했고 그때 신도가 한 6000명 정도가 참석을 했다고 하고요. 그다음에 18일에서 21일 사이에는 새벽 모임이라는 곳에 참석했고 또 신방예배라고 해서 집을 방문하는 그런 예배도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했고요. 교인들과 식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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