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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3월초까지 코로나19 중대고비…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절실"

연합뉴스TV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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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3월초까지 코로나19 중대고비…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절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환자 추가 발생 현황과 방역 또 치료 내용 등을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3월 1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해서 총 595명이 추가로 확진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총 3,526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었으며 이중에 30명이 격리해제되었고 나머지 3,479명이 격리 중입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95명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전체 3,526명의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시면 대구가 2,569명으로 가장 많고 이 중에는 대구만을 놓고 본다면 현재 분석 중인 경우도 있습니다마는 분석이 끝난 상황에서 일단 73.1%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돼 있습니다.

다만 기타로 분류된 상황 중에도 아마 상당수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경북이고 경북이 514건이 돼 있습니다마는 514명의 확진환자 중의 여전히 신천지 대구교회 또 청도대남병원 등으로 클러스트 중에서 발생을 한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계속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번 주말을 지나서 3월 초까지가 이번 유행에 있어서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주시고 특별히 주말을 맞아서 각종 집회나 제례 또는 종교행사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특히 65세 이상 또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 임신부 등과 같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하는 고위험군의 분들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또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열이 나거나 기침이나 숨이 차는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분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 정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아울러 만약 38도 이상 고열이 계속 지속이 되거나 하면 1339 또는 지역번호를 더해서 120콜센터나 관할보건소에 문의를 하고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서 진료를 받을 것을 계속해서 당부를 드립니다.

그럼 일단 이 상황이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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