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코로나19 확진자 4천 200명 넘어…치료체계 개편

연합뉴스TV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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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코로나19 확진자 4천 200명 넘어…치료체계 개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을 거치면서 4천 200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3월 초가 중대 고비라고 강조하며 환자 분류방식과 치료체계를 개편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어떠한지 함께 점검해보겠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나 확진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4000명도 훌쩍 넘긴 상황인데 현재 추세, 언제까지 지속될 거라 보십니까?

정부는 3월 초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월 초를 잘 넘기면 확진자 수 증가세가 꺾일 수도 있다고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대다수 교회가 정부 요청에 따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천주교와 불교 조계종은 당분간 미사와 법회를 아예 중단하기로 했지만 일부 교회가 소독을 했으니 괜찮다며 예배를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말 예배 참석자 중 확진자가 나왔다죠?

이런 가운데 정부에선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 방역 대응 체계 전환을 선언, 환자관리체계를 이원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와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 건가요?

오늘부터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라는 곳에서 관리를 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입니다. 대구 개소를 시작으로 점차 늘려갈 예정인데요. 어떻게 관리 될 예정인가요?

경증 환자들은 소방청 구급차로 개별 이송되고 있는데요.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우려한 거죠?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요?

시설은 마련됐지만 확진자를 체계적으로 보살피고 치료할 의료진은 여전히 많이 모자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의료진 모집엔 문제없을까요?

의료진 피로도 누적에 대한 대책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의사와 간호사들이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주말 사이 25번째 확진자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지만 6일 만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의료진은 재감염이 아닌 바이러스가 재활성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감염과 바이러스 재활성화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만약 바이러스 재활성화가 맞다면 코로나19 완치기준을 바꿔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필요하다 보시나요?

중국에서도 완치 후 퇴원했던 환자가 다시 양성으로 확인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 만큼 퇴원 이후 사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중국인 유학생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숙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유학생이 양성판정을 받은 건데요. 입국 당시에는 의심증상이 없었다고 하는데 어떤 경로로 감염된 걸까요?

그런가 하면 생후 45일 신생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경우 치료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요?

정부에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란 무엇인가요? 국민적 동참이 이뤄진다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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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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