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하루 59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국내 환자는 4천3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에서 70대 두 명이 또 숨져, 사망자는 모두 28명이 됐습니다.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이 차고 나온 이른바 '박근혜 시계'가 논란이 됐는데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각 지방자치단체가 교육생 6만5천 명을 포함해 31만 명에 달하는 신천지 신도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고 있는데 신도나 교육생이 아닌데도 명단에 들어있다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준 명단이 엉터리라는 의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교육부가 앞으로 최대 2주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의 개학일을 9일에서 23일로 2주 더 연기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에 대해서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재택수업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근원과 전파 경로를 연구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최근 중국 관영 매체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발원지가 중국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을 펴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발원지를 둘러싼 논쟁을 더 가열시킬 전망입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남자 프로농구가 4주간 리그 중단을 결정했고 프로배구는 무기한 중단됐습니다. 여자농구를 제외한 국내 겨울 프로스포츠가 모두 멈춰 설 위기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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