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경북 "신천지 2,102명 검체검사…229명 확진"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북에서 오늘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61명 더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경북의 누적 확진자수는 700명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경북도에서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신천지 조사 및 조치 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현황을 말씀드리면 대상이 6549명, 신도 등록된 분이 5269명 또 교육 받는 예비생도가 1280명입니다.
이 중에 신도 5553명 중 5158명을 조사 완료해서 98% 완료되었습니다.
예비신도는 명단이 늦게 왔기 때문에 지금 395명 정도 했고 금일 중에 거의 대부분 마치도록 요청 중에 있습니다.
검체 검사 실시 결과 2102명을 검체를 해서 확진자가 229명이고 음성이 1364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502명입니다.
확진자 229명 중에서 152명이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조사 사항에서 집단시설의 신천지 신도 247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모두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이들 중 현재 확진자는 없습니다.
다음은 신천지 관련 조치 사항입니다.
경상북도는 시군, 교육청과 특별 관리대응반을 구성하여 초중고 신천지 학생 신도 266명에 대한 특별관리에 돌입했습니다.
학생신도 우선 진단검사를 하고 생활지도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별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천지 신도 중 집단시설 종사자와 미신고자의 자진 신고 및 신속한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미신고 상태에서 확진시 감염예방법에 의거 고발 등 강력대응하겠다는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가용할 수단을 총동원해서 신천지에 대해 빠짐없이 조사, 조치하겠습니다.
특이동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2월 27일 요양보호사 1인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연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까지 총 1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우려했던 집단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고 적극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천 소년교도소에 2월 29일 재소자 확진사례 이후 어제 추가로 확진자 2명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재소자는 60세 2월 29일 확진됐는데 어제 2명이 추가 확진됨으로써 교도소 전반에 대해서 방역을 하고 교도관 18명 중 10명을 검체 채취했고 나머지 8명도 검사 중입니다.
또한 재소자 29명 중 20명을 검체 채취했고 9명도 검사 중에 있고 이 재소자 29명 중 20명 검체했는데 이중에 18명은 음성이고 2명이 확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9명도 검체를 해서 철저히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력 김천지사와 청도지사의 4명이 확진된 사례가 있습니다.
한국전력 지금 직원 4명 중 확진자는 김천지사에 3월 2일 어제 54세 직원이 1명 확진되었고 청도에서 2월 28일날 여성 한 분이 54세 그리고 3월 1일 일요일날 남성 한 분이 54세, 그다음에 3월 1일 일요일날 44세.
이와 같이 김천지사와 청도지사에 확진자가 나타나서 건물 폐쇄 및 방역을 충분히 했고 김천지사는 3월 5일부터 정상운영 계획이고 청도지사는 3월 16일부터 정상운영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항 해병 1사단에서 부사관이 또 확진된 사례가 있습니다.
부사관 34세가 3월 2일날 확진되었는데 현재 자가에 격리 중이고 이 밀접접촉자 9명을 검체 채취를 했습니다.
부대원 33명 모두 격리조치를 하고 위병소 폐쇄하고 공동생활시설 소독하고 영예 이동 전면 통제하고 영내자 부대 이동금지 조치까지 했다고 말씀드립니다.
외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가 감염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딸도 확진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확진자는 남편이 2월 29일날 확진됐는데 남편으로부터 부인, 딸이 확진돼 온 가족이 확진된 사례로 나타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조치사항은 다 말씀드렸습니다.
공무원이 과로로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로나 비상 근무 중이던 성주군청 공무원 1명이 어제 11시 40분쯤 화장실에서 쓰러져서 경북대병원에서 지금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이 직원은 2월 17일부터 코로나비상근무를 휴일도 빠짐없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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