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주 출입국·외국인청에는 오늘 하루 250여 명의 중국인 불체자들이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진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 출입국 청은 중국인 불체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심사인력을 총동원해 심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불체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이 무섭다며 자진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제주 출입국청에는 지난주부터 출국 신청을 하려는 중국인 불체자들 숫자가 늘고 있습니다.

무사증 제도 중단 이후 끊겼던 제주·중국 노선도 중국으로 돌아가려는 중국인을 태우기 위한 춘추항공과 길상 항공 항공편이 임시 투입됐습니다.

고재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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