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베트남에 격리된 우리 국민 270여 명을 지원하기 위한 신속대응팀이 파견됐습니다.
외교부와 법무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은 하노이와 호치민, 다낭에 각기 4명씩 모두 12명이 파견돼 일주일 동안 지원에 나섭니다.
견종호 신속대응팀장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군 시설과 병원 등에 격리된 우리 국민이 빨리 격리에서 해소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격려차 공항에 나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현지 공관이 열심히 했지만 불편을 해소하는 데는 부족한 것 같아 파견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많은 나라가 한국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국내 상황이 진정 되면 많이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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