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꽃샘추위 물러가…주말 따뜻, 충청 이남 비

연합뉴스TV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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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꽃샘추위 물러가…주말 따뜻, 충청 이남 비

꽃샘추위가 풀렸습니다.

현재 서울은 9.9도까지 올랐고, 볕도 좋아 온화합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은 따뜻한 남풍도 가세하면서 기온은 더 가파르게 올라갈 겁니다.

일단 내일과 모레 아침기온 모두 영상권으로, 서울은 2, 3도 선에서 시작하고요.

한낮에 내일은 12도, 일요일은 무려 17도로, 예년수준을 10도나 웃돕니다.

4월 날씨겠습니다.

내일은 흐리겠고,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립니다.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맑고, 또 따뜻해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단, 일부 지역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높을 걸로 보여서, 먼지수치는 꼭 확인하셔야겠고요.

불안한 시기인 만큼, 나가시더라도, 되도록이면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시는 게 좋겠죠.

내일 비는 아침에 제주에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남부에 오다가 밤에 그칩니다.

예상되는 양은 제주에 10~20mm, 전남과 경남 5~10, 전북과 경북 5mm 미만이고요.

충청지역도 오후부터 저녁사이 빗방울 떨어지겠고요.

서울 등 그 외 중부지방은 흐리겠습니다.

그 가운데 영동과 일부 경북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다시 발표됐으니까요.

건조한 날씨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물결은 남해먼바다에서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엔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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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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