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패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309명이 늘어서 국내 확진자수 6500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래도 확진자 수는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인 것 같기는 한데요. 교수님께서는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정기석]
1일 증가수가 굉장히 크다가 지금은 일단 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고요.
하지만 우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하고 휴교를 하고 이렇게 지내는 중에 이런 거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일정 수준 계속 환자는 발생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저희가 최근 특징적인 사례들을 먼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가장 눈에 띄는 게 경기도 분당제생병원인데 여기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던 곳이라서 더 우려가 큰 것 같아요. 이게 어떤 된 사례로 보고 계십니까?
[정기석]
저도 궁금해서 내용을 봤더니 사실은 그 환자가 발생했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그 시기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기 전으로 추정되고요.
또 증상 자체가 호흡기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는 병원에서도 그와 같은 똑같은 환자가 오면 찾아내기는 힘들었을 거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무증상 환자가 결과적으로는 바이러스를 퍼뜨린 원인이 됐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좀 미리 발견하기가 어렵다라는 말씀이시군요.
[정기석]
그렇습니다.
해당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이 된 곳인데 국민안심병원이라는 게 뭔가요?
[정기석]
말 그대로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라는 건데 코로나19가 감염병 중에서도 호흡기 감염을 일으킵니다. 목과 코에 증상을 일으켜서 기침, 목 아프고 또 폐에 들어가서 폐렴을 일으키죠.
그래서 호흡기 질환 환자들만 따로 봄으로써 다른 일반 질환 환자들하고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죠.
하지만 이번 사태로 국민안심병원 지정운영만으로는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기 어렵다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한 분당 제생병원의 브리핑 내용을 먼저 들어보시죠.
말씀하셨듯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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