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맑고 기온 '껑충'…올 들어 가장 따뜻

연합뉴스TV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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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맑고 기온 '껑충'…올 들어 가장 따뜻

주말인 오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하늘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

곳곳에는 비도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비구름은 주로 남부 지방에 집중되고 있고요.

이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중서부 지역과 남부 지역은 오늘 공기질도 좋지 못했죠.

다행히 지금은 먼지가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휴일인 내일 다시 공기가 탁해지면서 수도권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이처럼 내일은 미세먼지가 말썽이겠지만, 전국에서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 역시 큰 폭으로 오릅니다.

내일 서울 낮 최고 기온 17도로 4월 초순만큼 기온이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 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꼭 기억해두시고요.

환절기 건강 관리에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새벽,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3도, 청주 2도, 대구는 4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청주 17도, 대구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다시 예년 이맘때 수준으로 돌아서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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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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