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367명 신규 확진…사망 50명으로 늘어
[앵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7,100명을 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
나경렬 기자.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일) 하루에만 367명 더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오늘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모두 7,13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증가폭이 지난 5일 518명, 그제(6일) 483명에 이어 300명대로 줄어든 겁니다.
대구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검사가 거의 마무리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역별 신규 환자 현황도 함께 발표했다가 전체 추가 확진자 수는 변동이 없지만 지역별 수치에는 오류가 있어 수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일)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 늘어나 모두 50명이 됐습니다.
경북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 어제(7일) 오후 2시쯤 숨졌는데요.
이 사망자는 78살 여성으로 김천의료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또 격리 환자들 가운데 확진자 12명이 어제 추가로 격리해제되면서 완치된 사람은 모두 13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검사를 받고 있는 의심환자 수는 그제부터 2만명 밑으로 떨어져 현재 1만9,000여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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