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가 확진 248명…누적 환자 7,382명
사망자 1명 추가…총 51명으로 늘어
환자 36명 격리 해제…완치 환자 166명
정 총리 "조만간 코로나19 변곡점 만들 수 있을 것"
어제 하루 248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새로 발생해, 총 7천3백8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만에 2백 명 대로 감소했고, 사망자는 1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조만간 변곡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오진 기자!
먼저, 어제 확진자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환자는 248명입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는 모두 7,382명입니다.
367명이었던 전날에 비해 120명 정도 줄었습니다.
코로나 19 사망자 수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전날 6명에 달했지만, 어제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1명이 됐습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환자는 36명으로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도 총 16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경북 지역 환자가 여전히 많습니다만 전날보다 113명이 줄었습니다.
어제 하루 대구에서만 190명의 환자가 늘었습니다.
누적 환자는 5,571명입니다.
경북은 26명 증가해 누적환자 수가 1,100명을 넘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2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서울이 10명, 경기가 11명 추가됐습니다.
충남이 4명, 세종 3명, 광주가 2명이고 대전과 강원, 충북이 각각 1명씩 추가됐습니다.
어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시도는 인천과 전북, 전남, 부산 경남 울산, 제주 등 7곳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면서 정부는 조만간 코로나19 상황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은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매우 조심스럽지만, 조만간 변곡점을 만들 수 있으리란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루 5백 명 넘게 발생하던 신규 확진 환자가 사흘 연속 감소한 점을 들어 이렇게 전망을 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909명까지 올랐다가, 지난 7일 367명 등으로 점차 줄고 있습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도 어제,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정체 양상을 보인다면서 안정화 초기로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여전히 많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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