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제 확진자가 좀 감소하는 등 대처 효과를 보고 있지만, 이제 다른 나라에서 확진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개방형 통상 국가인 우리나라로서 단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지금 상황을 국난으로 규정하고 전시에 준하는 각오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코로나와 싸우는 일로 국민 심판을 받겠습니다.]

[황교안 / 미래통합당 대표 : 오늘부터 실시하는 마스크 5부제 역시 시행 하루 전 갑자기 대리구매가 가능한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아직도 우왕좌왕·갈팡질팡 헤매고 있습니다. 문제가 일파만파 커지면 그때 가서 여론을 의식해서 대통령이 호통 한번 치고 그러면 급히 수습책을 내놓는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 : 재난기본소득은 일단 대구·경북 지역에 한정해서 지급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정부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조 1천억 원을 지급할 수 있는 재난 기본소득을 편성하는 방안,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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