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서 한인여성 폭행당해…"왜 마스크 안 썼나"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인 여성을 상대로 한 인종 차별성 증오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한인 여성 오 모 씨는 한 흑인 여성으로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오 씨는 가해 여성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언급하면서 "마스크 어디 있느냐"며 여러 차례 욕설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폭행으로 오 씨는 턱이 탈골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이 인종차별 행위로 간주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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