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 서울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가 112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13일) 오후 3시 기준 구로 콜센터 확진자는 경기도가 7명이 늘어 21명, 서울과 인천이 각각 74명과 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부천에서는 구로 콜센터 직원과 접촉한 교회 목사 1명과 신도 6명 등 모두 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부천시는 함께 예배를 본 사람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나머지 신도 50명을 격리하고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콜센터 직원의 가족이나 지인 등 2차 감염 환자는 30명입니다.
서울시는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건물 방문객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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