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여행제한 "적절한 숫자 될 때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 및 중국에 대한 여행 규제와 관련해 환자수가 적정하게 줄어드는 시점에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백악관에서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위해 연 기자회견의 일문일답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나라들은 진짜로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완화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한국 국가 전체에 대해서는 국무부 여행 경보 3단계인 '여행 재고'가 발령된 가운데 대구는 최고등급인 4단계 '여행 금지' 대상으로 공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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