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에 있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6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대구 지역 모든 콜센터를 점검한 결과, 68곳에서 8천여 명이 일하고 있고 이 가운데 17곳에서 근무하는 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대부분 신천지 교인이 센터 내부 최초 확진 환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한카드 콜센터, DB손해보험 콜센터,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 등에서 여러 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고 다른 곳의 확진 자는 1~3명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대구시는 대부분의 확진 환자가 지난 6일 이전에 발생해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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