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공급, 수도권 늘리고, 대구·경북 줄인다
정부가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에서 시작된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특별공급 물량을 줄이는 대신,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수도권에 공급량을 늘릴 방침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제(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수도권 지역 약국당 250장씩 배분하던 물량을 좀 더 늘리는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수도권이 44명으로 37명인 대구·경북지역을 넘어섰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