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명단 누락 의혹' 분당제생병원…입장은?

연합뉴스TV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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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명단 누락 의혹' 분당제생병원…입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병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140여 명의 명단을 누락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병원측은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 직접 연결해 입장을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먼저 힘든 와중에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몸 상태는 어떠십니까?

지난 5일 검사 때는 음성 판정이 나왔었다고 하던데, 검사를 다시 받으신 시기는 언제셨고, 어떻게 다시 받게 되신 겁니까?

지난 13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정부 대책 회의가 있었다고 하던데 당시 어떤 분들이 참석하셨고,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당시 상황은 어땠습니까?

어제 경기도는 분당제생병원이 원장을 포함해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의 명단을 누락했다고 지적했는데요, 병원 측은 바로 사과문을 냈습니다. 이에 대한 원장님의 입장이 있으실 거 같은데요?

경기도는 병원의 명단 누락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감염병예방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접촉자 명단 일부가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하던데, 이런 이야기가 나온 배경이 뭡니까?

원장님께서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5일 이후 십여 일간 병원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코로나19와 싸워 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힘든 점이라면 어떤 부분을 꼽으시겠습니까?

지금까지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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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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