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 국경봉쇄 66개국…유엔 회원국 34%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모든 외국인을 상대로 빗장을 걸어 잠그는 나라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어젯밤(19일) 9시 기준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막는 나라는 66개국으로, 전날보다 11개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93개국으로 구성된 유엔 회원국 전체의 34%,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한편,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나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와 지역은 총 17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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