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 속 봄꽃들도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봄꽃 모습과 주말 날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이제 서울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다고요?
[캐스터]
네, 고즈넉한 고궁이 조금씩 따뜻한 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봄기운이 점점 완연해지면서 화사한 봄꽃들이 얼굴을 내밀었는데요.
오늘은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며 봄기운을 느끼기 좋겠지만, 상황이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가끔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양이 적기 때문에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지는 못하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동 지역은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등으로 올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후반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대기 질은 양호하지만,
오후부터 황사가 유입되며 전국의 대기 질이 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해주시고요.
미세먼지 상황도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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