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위기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산림청은 어제(21일) 하루 전국에서 산불 11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1시쯤 충북 단양군 단성면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인근 월악산국립공원으로 번질 수 있었지만 2시간 만에 진화됐고, 쓰레기 소각 등 21건의 화재도 차단했다고 산림청은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크다며 불법 소각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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