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부터 미국발 입국자 2주 자가격리…유증상자 검사

정부가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모레(27일)부터 미국에서 들어오는 사람에 대해서도 검역을 강화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내·외국인 관계없이 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증상이 없는 내국인과 장기 체류 목적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갑니다.

이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입니다.

정부는 현재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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