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교회 신도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 수는 최소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관악구청은 오늘(30일) 보라매동에 사는 여성 3명과 성현동에 사는 여성 1명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4명 모두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교회 목사와 접촉하거나 예배에 참석했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동작구에서는 신대방2동에 사는 만민중앙교회 직원 50대 남성이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구로구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25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닷새 만에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 수는 최소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에 따라 방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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