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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감염 언제든 가능"…2주 연장 거리두기 동참이 관건

연합뉴스TV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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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감염 언제든 가능"…2주 연장 거리두기 동참이 관건

[앵커]

정부가 우리나라에서도 유럽이나 미국처럼 코로나19의 폭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위험 요인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는 건데요.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꼽은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위험요소는 해외에서 들어온 감염자의 전파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증가입니다.

이들이 교회나 병원 등 집단시설을 이용할 경우 대규모 집단감염뿐 아니라 2차, 3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보여지는 폭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언제든지 우리 사회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의료체계의 붕괴, 사망률 급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정부는 이 같은 위험요인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꼽습니다.

종교나 유흥, 실내 체육시설 등 집단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방식으로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면 코로나19의 전파 경로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겁니다.

지난 주말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외부 활동 자제에 대한 피로감과 따뜻한 봄철이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는 상황.

"(지난 주말) 2월 말에 비해서 20% 정도 (국민) 이동량이 증가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정부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하루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인과 가정, 학교, 직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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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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