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 서울 노원구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리적으로 서울 최북단에 위치한 노원병의 선거구는 상계 1동부터 10동까지입니다.
2004년 17대 총선 당시 새로 만들어진 선거구로, 매번 승리하는 정당이 바뀔 정도로 인물론에 힘이 실린다는 평가가 나오는 곳입니다.
첫 당선자는 열린우리당 임채정 후보였지만, 18대는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가 승리의 깃발을 꽂았습니다.
19대 통진당 노회찬 후보가 당선됐지만 통신비밀보호법 위반혐의로 의원직을 잃고, 이후 치러진 재보궐선거와 20대 총선까지 안철수 후보가 연이어 당선된 곳입니다.
2017년 5월 대동련 선거 때 안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재보궐 선거가 치러졌고,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21대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후보에 맞서는 기호 2번 이준석 미래통합당 후보가 있습니다.
또 정의당 이남수 후보가 기호 6번, 민중당 김선경 후보가 기호 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김광철 후보가 기호 8번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 5명 중 2명의 후보가 이번에 치열한 리턴매치를 펼치고 있습니다.
직전 선거인 2018년 재보궐선거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김성환 / 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구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2018년 5월 21일) :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올립니다.]
[이준석 / 바른미래당 '서울 노원구병' 재보궐선거 후보(2018년 5월 24일) : 바른미래당의 핵심 지역구 가운데 하나가 노원병인 만큼 이번에 정책 선거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준비해온 만큼 최고의 기량을 펼쳐 보이겠습니다.]
당시엔 민주당 김 후보가 득표율 56.43%로 27.23%를 기록한 바른미래당 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는데 이번에 또 맞붙게 된 겁니다.
두 후보 면면을 살펴보겠습니다.
1965년 전남 거문도 출생 김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 과거 구의원과 서울시의원, 민선 5기와 6기의 노원구청장을 거쳤습니다.
1985년 서울 노원구 출생 이 후보는 현재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과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4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을 거쳤습니다.
각각의 공약을 살펴볼까요?
두 후보 모두 지역 현안 중 하나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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