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사전투표 첫날...'깜깜이 구간' 속 유권자 표심은? / YTN

YTN news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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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됐는데요. 오늘은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전인 지난 8일까지 조사된 주요 언론매체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수도권 외 주요 지역 판세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이른바 깜깜이 구간에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떻게 움직이게 될까요?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이제 총선이 닷새 남았습니다. 먼저 전체 판세 분석해 보도록 할 텐데요. 저희가 준비한 그래픽이 있는데 그래픽을 보면서 민주당과 통합당의 자체 분석 판세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입니다.

[배종찬]
서울, 인천, 경기 보면 또 지난 총선하고 비교가 되고 있어요. 지난 총선을 기준으로 할 때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조금 더 의석수를 차지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전망을 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지금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고 여전히 정당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 지역구의 최종 선거 결과는 우리가 예단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만큼 수도권은 계속해서 민주당 강세가 돼 왔었죠.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의 선거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민주당 강세 지역이 수도권입니다.

그런 만큼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목표치를 지난 총선보다는 조금 더 많이 그리고 한편으로는 미래통합당 입장에서는 마지막 숨어 있는 표.

이른바 우리가 샤이보수라고 하는데 그런 표가 나오면 지난 총선보다는 그래도 조금 더 가져가지 않겠느냐. 그래서 수도권이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가장 치열한 접전 양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강원 지역이라든지 경북, 대구 이런 쪽은 어떻습니까?

[장성호]
보수 지역의 텃밭이 TK지역 아니겠습니까? 특히 강원 쪽도 마찬가지로 지난번보다는 보수 통합당 쪽으로 표심이 훨씬 더 쏠리는 그런 경향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강원이라든가 PK지역의 여론적 지표가 집권당한테 약간은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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