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5 총선 사전투표가 어제(11일) 마무리된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26.69%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과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구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그제(10일)와 어제 (11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의 12.2%보다 2배 이상 높은 26.69%로 역대 사전투표 사상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또,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2017년 대선 당시의 기록인 26.06%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전체 유권자 4천399만 4천247명 가운데 1천174만 2천677명이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오전 7시 12.7%로 출발한 2일 차 사전투표율은 오후 2시 20.4%로 20%대를 돌파하며 투표 마감 시한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