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20분쯤 인천 송도동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 남동쪽 0.9km 해상에서 항해하던 4.87톤짜리 어선 A 호가 조업하던 2.22톤급 어선 B 호와 부딪쳤습니다.

어선에는 각각 4명과 2명이 타고 있었지만, 가슴 통증을 호소한 B호 선장 이외에 다친 사람은 없었고, 선체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해경은 인천 논현동 소래포구에서 출항한 A 호가 상대방 어선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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