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입국 뒤 3일 안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2주간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미국발 입국자가 절반에 달하는 데다 점차 증가 추세에 따른 것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추가되면서 나흘 연속 30명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완치율도 70%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높아지는 사망률과 재확진도 잇따르고 있어 정부는 국민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부활절을 맞아 현장 예배를 강행한 교회가 늘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과 경기에서 '집회금지 명령'이 내려진 일부 교회가 현장 예배를 강행하면서 단속 공무원과 신도들 사이에 충돌도 일어났습니다.
■ 코로나19 발병과 세계적인 확산 직전 전문가 의견이 무시된 사례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타이완이 제기한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무 장관의 세계적 대유행 가능성 보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이번 총선에서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들도 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의심증상이 없는 경우 총선 당일 일반 유권자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 이후 따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4.15 총선 전 마지막 휴일인 어제 여야는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공략하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투표를 이틀 앞둔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영남, 미래통합당은 충청권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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