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19 방역은 경제의 출발점이라면서 자신감이 커지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는 일자리를 지키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 전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크지만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역대 최고 사전 투표율로 총선 당일 방역 부담을 분산시킨 집단지성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국제사회의 관심도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우리가 전국 규모의 치열한 선거를 치러내면서도 방역의 성과를 잘 유지할 수 있다면 정상적인 사회시스템과 일상사회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국제사회에 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총선 직후에는 일자리 대책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에 본격 착수합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의 시작도 끝도 일자리라면서 다음 주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는 과감하고 적극적인 지원책을 제시하고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와 특수고용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 공공 부문의 적극적인 역할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 공공사업을 앞당기거나 한시적으로 긴급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준비해주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내수 살리기 대책도 이번 주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소득 하위 70%에 재난지원금을 주는 2차 추경안을 총선 다음날인 16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곧바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YTN 차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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