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 코로나19 와중에 '술판'…집단감염으로 120명 격리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사태가 선언된 일본에서 경찰들이 회식 후 집단 감염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효고현내 경찰들이 음주 회식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돼 약 120명이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서는 당초 회식은 없었다고 상급 기관에 보고했다가 뒤늦게 환영회 개최 사실을 인정하는 등 감염 경로를 은폐하려고 시도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 의사 90여명이 회식을 했다가 자가 격리 명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