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생활방역 전환'에 서울시민 64% "시기상조"
정부가 이달 19일까지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재연장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서울시민의 63.6%는 재연장 필요성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설문 조사한 결과 97%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되고 어떤 시점이 되면 '생활 방역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전환 시점을 두고 오는 19일은 이르다는 응답이 63.6%였습니다.
생활 방역체계 적정 시점은 확진자 수에 상관없이 정부가 통제 가능한 대응 체계가 갖춰졌다고 판단할 때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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