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동안 20명대 유지하다 10명대로 떨어져
코로나19 재양성 환자 173명…어제보다 10명 늘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10명대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해외 유입이나 완치 후 재양성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방역 당국의 공식집계부터 살펴보죠.
어제 하루 신규 환자가 20명이 안 된다고요?
[기자]
어제 신규 환자는 18명입니다.
닷새 동안 20명대를 유지하다 다시 10명대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번 주 발생한 신규 환자는 141명으로, 지난주 같은 기간에 비해 40% 정도, 2주 전과 비교해 1/4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주 가까이 진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9명이 지역 발생 환자이고 9명이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해외유입 가운데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이 4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만 653명이 됐고, 이 중 해외 유입 사례는 993명입니다.
사망자는 2명이 더 나와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232명입니다.
또 어제 108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74%를 넘었습니다.
아울러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사람은 전날보다 10명 늘어 173명이 됐습니다.
지역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검역과정을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는 4명 추가됐고 서울 1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은 6명이 더 늘었습니다.
또 대구는 3명, 경북은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도 985명으로 1,000명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이밖에 충남 2명, 강원 1명이고, 9개 시도에선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내일까지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와 생활방역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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