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코로나19 바이러스, 엄마의 100배"
생후 27일 만에 엄마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엄마보다 최대 100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팀은 지난달 8일 엄마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으로 치료받은 신생아의 바이러스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특징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신생아는 혈액과 대변 등을 포함한 모든 표본에서 성인보다 체내 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의료진은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지 않고 모유 수유를 지속했으며, 해당 신생아는 지난달 23일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