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까지 수출 27% 하락…코로나 영향 본격화

MBN News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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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영향이 우리나라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입니다.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집계된 수출은 217억2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이틀 많기는 했지만, 일평균 수출액으로도 16.8%로 두자릿 수 감소율울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선방했던 반도체마저 무너지며 15% 가까이 줄었고, 승용차 -28.5%, 석유제품 -53.5% 등 다른 주요 수출품목들의 감소폭은 더욱 커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우리나라와 달리 해외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해 이런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면 아무리 우량한 대기업이라도 버티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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