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생활방역 지침이 윤곽을 드러냈지만 사실 시민들이 지침을 지키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확진자가 나와서 주민들이 발열체크를 하던 한 마을에서는 이에 불응한 차량이 주민을 들이받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손하늘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기자 】
빌라 입구에 들어오는 차량, 입구를 지키는 남성들이 멈춰세우지만 그냥 지나갑니다.
다시 돌아나오는 차량을 세우려는 순간, 차량이 남성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차량이 빌라 주민들의 발열체크를 불응하고 통과하려다 사고를 낸 겁니다.
▶ 스탠딩 : 손하늘 /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 빌라에서는 출입하는 사람들의 체온을 재고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원형묵 / 목격자
- "발열체크 하는 걸 보고, 세웠는데 바로 밀고 들어가서 '딱' 소리가 나는데 한번 더 움직였어요, 차가. 경찰이 와서…."
빌라에 살다가 최근 이사를 간 차량 운전자는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