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경안이 예정대로 사흘 뒤 본회의에서 통과된다면 다음 달 중순부턴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청와대가 속도전을 당부한 가운데, 내일부터 무급휴직자를 위한 신속지원도 시작됩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는 당장 내일부터 본격적인 2차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가지만, 세출 1조 원을 어떻게 조정할 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미 7조원이 넘는 추경안을 마련하면서 허리띠를 졸라맨 정부가 어떤 예산을 줄일지가 관건입니다.
청와대는 5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지난 24일)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4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민 편리성과 신속성을 강조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
예정대로 사흘 안에 국회를 통과한다면 다음달 중순부터 가구당 최대 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