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맑고 따뜻…강원 영동 바람 점차 강해져
계절의 시계는 다시 제자리를 돌아왔습니다.
오늘 하늘도 맑게 드러났고요.
공기질도 깨끗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 20도까지 오를 텐데요.
이처럼 한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해가 지면 날은 금세 쌀쌀해집니다.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연일 맑은 날씨 속에 대기의 건조함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엎친 데 덮친격으로 내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 지역은 바람도 강해집니다.
초속 18m에 달하는 매서운 바람이 불면서 강풍 예비 특보도 내려진 상황인데요.
건조한 대기에 강풍까지, 산불 등 각종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초여름만큼이나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