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확진자 한국 넘어서…야외 단체기도 허용

연합뉴스TV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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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확진자 한국 넘어서…야외 단체기도 허용


큐브 함께 보시죠.

WHY, 왜? 입니다.

이번에 가볼 나라는 중동지역 '이스라엘'입니다.

강도 높은 조치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이스라엘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1만 5천 명을 넘었는데요.

발병 초기부터 강경한 대책을 시행했음에도 환자가 급증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그런데 이스라엘에서는 야외 단체 기도가 허용된다고 하는데요?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한국문화센터 원장 강태윤 목사 연결해서 자세한 현지 상황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사님 나와 계신가요.

이스라엘 누적 확진자가 1만 5천 명을 넘었는데요. 이스라엘이 발병 초기부터 강경한 대책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확진자가 급증한 배경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이스라엘에서 2달 전쯤 우리나라를 보는 시각과 지금 우리나라를 보는 시간이 180도로 달라졌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인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이슬람의 최대 행사라고 할 수 있는 '라마단'이 지난주에 시작됐는데 사우디나 이란 같은 경우 '재택기도를 권장하는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스라엘에서는 야외 단체 기도가 허용된다고 하더라고요?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

이스라엘 정부는 그동안 야외 기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길 개연성을 우려해왔는데, 실제로 집회 금지 조치를 잘 따르지 않는 초정통파 유대교 신자들이 코로나19에 많이 감염됐다면서요?

초정통파 유대교 신자인 리츠만 보건부 장관에 대해 코로나19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면서요?

한편 이스라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는데 어제부터 적용되고 있다면서요?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이 최근 5성급 호텔에서의 격리 생활로 자발적 격리 참여를 유도한다고 하던데 관련 뉴스 접하신 적 있으십니까?

또 '모범적인' 코로나19 시위 사례로 이스라엘 시위대가 화제를 모았는데 베냐민 네타냐후의 총리직 유지를 반대하기 위해 모인 2천 명이 2m 이상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져 시위대로서는 이례적인 광경을 연출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정부가 경제활동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모습인데 대부분의 상점들이 영업을 재개했다고 보면 되는 겁니까? 집에서 외출할 수 있는 거리도 종전의 100m에서 500m까지 늘였다면서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다음 달 5월 3일 문을 열 거라고 하는데 이런 제한 완화 조치에 현지 국민들은 어떤 반응인가요? 너무 이른 것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스라엘에서의 한국의 이미지, 나아가 전 세계 속의 한국의 이미지가 많이 격상되었는데 앞으로 우리나라의 역할과 정부의 대처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한국문화센터 원장 강태윤 목사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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