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 정치부 기자(이하 기자)]
YTN 정치인터뷰 당당당. 오늘은 180석 슈퍼 민주당을 이끄는 초대 원내사령탑에 도전합니다.
이제 4선이 되는 김태년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김태년)]
안녕하세요.
[기자]
저희 YTN 시청자들께 소개 한번 해 주세요, 여기 보시고.
[김태년]
경기도 성남 수정구 출신 더불어민주당의 김태년 의원입니다.
[기자]
늦었지만 당선 축하드립니다.
[김태년]
감사합니다.
[기자]
벌써 4선이세요. 비결이 뭔가요?
[김태년]
열심히 했습니다.
[기자]
60% 넘게 거의 득표를 하셨고 3만 표 차이가 났어요.
[김태년]
3만 표 조금 넘게 차이 났습니다.
[기자]
어떻게, 소감이나...
[김태년]
리 수정구민들께서 저 믿고 일을 시켜주셨는데요. 과분한 사랑, 성원 이게 큰 책임으로 옵니다.
더 일을 열심히 해서 주신 믿음에 대해서 제가 보답해야겠다. 일을 더 잘해서 보답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거의 골목골목 누비는 뚜벅이 유세를 많이 하셨잖아요.
먹방도 찍고 그런 거 많이 봤는데 왜 이번에 그렇게 하셨을까요?
[김태년]
코로나19 때문에 시민들께서 많이 힘들고 불편해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당 방침이 가급적 조용하게 선거를 치렀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그걸 준수하면서 선거를 치렀으면 좋겠다, 이런 지침이 있어서 유세를 하게 되면 사람들이 모이게 되잖아요.
그래서 유세도 자제하고 그리고 사무실에도 큰 규모의 간담회 같은 경우도 취소하거나 축소했어요. 로고송도 안 틀고.
그러다 보니까 할 게 골목골목 다니면서 가게 들어가서 주인들도 만나서 대화 나누고, 자영업자들.
그다음에 시민들 만나서 대화 나누고 그렇게 했는데 그 현장에서 주셨던 여러 가지 정책 제안들이 크게 도움이 됐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바로바로 들어서 즉시 해결해야 될 문제들은 관계기관에 연락해서 즉시 해결하고 했던 게 많습니다. 아주 좋았어요.
[기자]
선거운동은 조금 힘드셨을 것 같은데. 사실은 코로나 사태가 집권여당의 압승, 180석을 얻는 데는 오히려 호재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김태년]
호재, 악재 이렇게 따질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 너무 힘들어하시는데요.
다만 우리가 방역과 관련해서는 잘 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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