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8시 기준으로 사망이 11명, 중상이 1명, 경상이 9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망 11명은 이천병원에 이송이 됐고요. 중상 10명은 아주대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상 9명은 바른병원에 1명, 자체귀가 1명, 참좋은병원에 2명, 다보스병원에 1명, 파티마병원에 1명, 아주대병원에 1명, 분당서울대학병원에 1명이 이송됐습니다.
저희가 작업자들을 통해서 여기가 9개 업체가 78명 정도가 작업을 했다라는 걸 파악하고 있었고요. 소재파악이 13시 40분 기준으로 14명이었는데 그 이상 소재 파악이 안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여기에 인명피해가 더 추가적으로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겠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현재 실종자분들이 몇 분 계신거죠? 소재 파악이 안 된 분들... 정확하지는 않다. 78명 중에 인명피해가 나신 분이 21분이고 또 그중에서 밖에 계시던 분도 있을 것 아니에요.
[인터뷰]
밖에 계신 분들이 저희가 도착했을 때 화염이나 연기가 어마어마해서 다 도망가고 대피하고 관계자들을 잡을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정세균 / 국무총리]
수색은 다 안 끝났습니까? 실종자들 중에 한 분이라도 구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
[인터뷰]
현재 위치추적까지도...
[정세균 / 국무총리]
실종자 수색을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이 가장 급한 일일 것 같아요. 그리고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는 수습을 잘 하고, 또 아마 우리 이천시에서 유족들 잘 찾아서 연락도 좀 잘 해 주시고 조치를 잘해 주시기 바라고요.
하여튼 이렇게 갑작스럽게 불의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분들이나 실종자들, 또 다치신 분들 너무 안타깝고 참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우리 소방서에서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서 최선을 다했을 것으로 믿고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데 이렇게 불의의 사고가 나서 정말 아까운 인명이 희생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걱정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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