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대형화재…사상자 속출
오늘 오후 경기도 이천의 한 대형 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지 5시간여만인 오후 7시쯤 완전 진화됐지만 이번 불로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아직 실종자가 다수 있어 추가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재성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관련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대응 2단계, 그만큼 이번 화재가 컸다고 볼 수 있겠죠?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는데요. 앞으로의 인명 구조 작업과 화재 원인 분석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공사 중이던 건물에서 갑자기 '펑'하는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화재 원인의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지금까지 나온 정황을 봤을 때 어떻게 추측하시나요?
소방 당국은 현재 추가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구조작업은 소방대원들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 건가요?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하면서 특히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다면요?
조금 전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38명이고 부상자는 10여명에 이릅니다. 이렇게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유는 어떻게 보시나요?
지하 2층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망자 38명 중 18명은 지상 2층에서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소방 당국은 우레탄 등 가연성 물질이 있어 불이 빨리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우레탄 폼이 어떤 물질인지 설명해주세요.
이렇게 대형 화재가 발생하는 현장에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까지 박재성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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