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른바 '황금연휴'가 시작됐죠.
이 기간이 코로나19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기 전 중대 고비로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그렇지만 그야말로 화창한 봄 날씨여서 관광지마다 사람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나들이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이제 점심시간인데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기자]
저희 취재진이 순천만 국가정원 안으로 들어와 있는데요.
아침 10시 30분을 지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황금연휴 첫날을 맞아서 가족과 함께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기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렇게 많이 나왔을까 싶기도 합니다.
제가 있는 곳은 세계 곳곳의 정원이 들어선 전남지역 나들이 명소인데요.
지난해에는 6백만 명 넘게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에만 순천만 국가정원에 하루 평균 8천 명이 입장했는데요.
오늘은 만 명 이상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곳뿐 아니라 전남지역 유명 나들이 장소마다 사람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제가 휴대전화에 깔린 숙박 애플리케이션으로 검색해봤는데요.
오늘 전남 순천지역에 남는 방이 몇 개 안 남았을 정도였습니다.
전남지역은 이맘때면 항상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데요.
코로나 여파로 대부분 취소된 상태입니다.
다만 그동안 폐쇄됐던 순천 낙안 민속자연휴양림을 비롯한 국립 휴양림 4곳은 지난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나들이에 나서더라도 꼭 마스크는 착용하시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YTN 나현호[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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