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시작부터 여름을 방불케 하는 때 이른 더위가 말썽을 부렸습니다.
오늘 경북 울진의 기온은 32.8도까지 높아지면서 5월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요.
서울도 26.2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예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내일 울진의 낮 기온은 28도로 덥겠고 서울은 23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주말 사이 하늘에는 점차 비구름이 드리워지겠습니다.
내일 오후 3시쯤엔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 9시 이후에는 호남과 경남 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모레는 전국 곳곳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남부와 산간에 8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에 최고 60mm로 많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는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은 23도에 그치겠지만 청주는 29도, 대구와 강릉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대구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월요일과 어린이날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25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다시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050118084644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