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경제 2차대전 후 최악…성장률 -3.3%"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가 2차 세계 대전이후 최악의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독일 금융사 알리안츠는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이 마이너스(-) 3.3%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수준이며 역성장에 따른 국내총생산, GDP 손실액은 9조달러, 우리 돈 약 1경 971조원에 달한다고 알리안츠는 설명했습니다.

또 9조 달러는 2018년 독일과 일본의 연간 GDP를 합한 규모입니다.

올해 세계 무역량은 15%가량 줄어 들고, 파산하는 기업은 작년보다 20%가량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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