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재판' 민주당 측 "전체 영상 달라" 요구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체 영상을 넘겨달라"고 검찰에 요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어제(6일) 오전 민주당 박범계·이종걸·표창원·김병욱·박주민 의원 등 10명의 공동폭행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민주당 변호인 측은 "전후 상황이 담긴 전체 영상을 보고 나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혐의와 연관이 없는 영상을 제출하면 (재판이) 지연돼 필요한 증거만 제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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