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중기대출 8.4조↑…'소상공인 대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이 시작된 지난 달 은행권 중소기업 대출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대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463조9,200여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8조4,300여억원 늘어나 2015년 9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의 61%는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달 소상공인 대출이 많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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